북미 박스오피스 18주차(05/03~05/05)
2주째 국내 극장가를 휩쓸고있는 '아이언맨 3'가 북미에서 개봉 첫 주 1억 7,414만 4,585달러의 수익으로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.
'아이언맨 3'의 개봉 첫 주 수익은 전편인 '아이언맨2(1억 2,812만 2,480달러)'를 넘으면서 역대 1위 '어벤져스(2억 743만 8,708달러)'에 이은 2위의 성적이다. '아이언맨3'는 북미를 제외한 35개국에서 개봉돼 총 5억 480만달러의 수익을 올리면서 세계적으로 흥행 폭풍을 일으키고 있다.
지난 주 1위 '페인 앤 게인'은 751만 1,315달러(누적 3,383만 390달러)의 수익으로 한단계 하락했다. 영화 '42'는 605만 5,327달러(누적 7,818만 1,097달러)의 수익으로 지난 주와 같은 3위를 유지했고, 톰 크루즈의 '오블리비언'은 564만 2,335달러(누적 7,581만 4,250달러)의 수익으로 지난주 2위에서 두단계 하락해 4위를 기록했다. 개봉 7주째인 애니메이션 '크루즈 패밀리'는 420만 2,639달러(1억 6,872만 798달러)의 수익으로 지난주와 같은 5위였다.